이번 시간은 지금까지 배운 모~~든 내용을 총 정리하고,, 기말고사를 보았습니다. 100만점에 80이상은 되어야하는데 두명 빼고는~~~~ 흠~~;;; 아무리 아무리 강조를 해도 지나치지 않은 한국말 !! 한 학기동안 수도없이 반복했는데도 100점이 한 명도 없어서 선생님은 좀 실망했는데... 암튼 한국어 공부하기 너무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흥미를 듬뿍 주어 우리말을 알리는게 나의 과제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글학교 선생님은 매 학기 방법을 바꾸는 재주꾼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아마 모든 선생님들의 고민일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미술수업, 만들기 수업, 만화책으로 역사배우기, 전래동화 공연, 영상수업 등등 참 많은 방법을 쓰지만그래도 언어공부는 여전히 반복해서 쓰기와 암기하기 그리고 읽기가 가장 전통적이면서 효과적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암튼 그동안 우리반 친구들 다들 너무 수고 많았고, 레벨이 제일 끝 반이지만 한국어 실력을 늘리는데는 끝이 없으니 한국 가는 친구빼고 다음 학기에도 계속 얼굴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위의 사진은 그동안 우리반에서 열심히 공부한 자료들을 책으로 묶어서 나누어 줄 한글 7반 book입니다! 소중히 간직하면서 가끔 열어보면 기억이 새록새록 날 거라 생각해요~ 모두 한 주간 건강히 보내고 다음 주 마지막 날 종강식때 만나요! 연극대사는 꼭 다 외어 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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