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 기분이 상쾌하네요. 이런 날,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혼자 커피 한잔 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2. 이번주는 음력, 양력에 대해 배워보았습니다. 아이들에겐 음력 달력이 익숙하진 않겠지만, 이제 곧 우리의 음력 새해인 설날도 다가오고, 아이들이 왜 미국 새해와 우리나라의 새해가 다른지에 대해 조금은 알 필요가 있는 것 같아서요. 같이 음력 달려도 만들어보고, 2월 19일이 음력 1월 1일이 되는 과정도 살펴보았답니다. 3. 2월 2일이 미국의 groundhog day라는 걸 아셨나요? 전 올해 처음 이 날에 대해 들었답니다. 우리나라에도 “경칩”이라고 비슷한 날이 있는데 비슷한 이야기를 갖고 있는 게 신기했네요. 아이들과 그 두 날을 얘기해주면서, 같이 개구리 접기도 해보았답니다. 4. 한국어능력 시험문제를 다룬 후, 자기 맡은 파트 (해님 달님 연극) 읽기를 시켜보았는데요, 아직 읽기가 서툰 아이들이 있습니다. 매주 마치기 전 제가 점검을 하고 있으니, 읽기를 조금씩 연습 시켜주세요. 5. 오는 토요일(14일)에는 설날/발렌타인 행사가 있습니다. 떡국도 먹고 사탕만들기도 하고… 바쁜 하루가 예상이 되는데요. 한복이 있으시면 꼭 한복을 입혀 보내주시고, 세배도 하고 세뱃돈도 맞는 기분 좋은 행사도 하려합니다. 6. 이번주가 한국어 능력시험 원서마감입니다. 15불 안주신 어머님들은 꼭 좀 챙겨주시구요, 2월 21일에는 한글학교에서 떡 바자회가 있습니다. 7. 간식 준비해주신 윤원어머님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이 빵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이번주는 서종현 어머님 당번이신데, 아이들이 떡국을 먹으니 간단히 준비해주셔도 될 것 같아요. 아이들 12명, 선생님 3명 총 15명 인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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