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업시간에는 어버이날(아마 아이들은 mothers day 라 착각하겠지만 .. ) 을 기념하여, 카네이션 펜 만들기를 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도와주신 교장선생님께도 감사) 매번 만들기가 끝나면 사진을 찍는데, 정신이 너무 없어서 사진 한 장도 못 찍었네요 ㅜㅜ 아이들이 잘 전달했을런지 ..
9:30 ~ 10:30 단어시험 및 정약용 쓰기
10:30 ~ 11:10 카네이션 펜 만들기
11:10 ~ 11:50 읽기 수업 (본문을 읽고, 핵심 단어를 찾아 문맥 파악) 11:50 ~ 12:10 간식 12:10 ~ 12:30 쓰기 수업 (오즈의 마법사 #2 를 보고, summary 하고 문제 풀기)
읽기 실력이 나날이 늘어가는 친구들을 보면 뿌듯하기도 하고, 꾸준히 공부해야 할텐데 걱정도 반입니다. 역시 아직은 어려서 일까요? 주는 대로 흡수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 공부도 다 때가 있구나라는 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저는 지금까지도 공부하고 있는데요 ... 이제는 어딘가 메모하지 않으면 자꾸 깜박한답니다. ㅠㅠ
다음 주(23일) 한 번 더 수업하고, 그 다음주(30일)에는 기말고사 리뷰, 그리고 5월 7일에 기말고사 보면 .. 14일 방학식을 하게됩니다. 매 학기마다 느끼는 거지만 .. 첫 시작은 느린 듯 하나 .. 8주가 지나고 나면 시간이 금방이더라고요.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 안에서 많은 것을 배우는 중등반 되길 소원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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