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해가 시작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3월이네요.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만큼 우리 한글학교도 벌써 학기 중반이 되어서 봄방학을 하게 되었어요. 한 주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다음 주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1교시: ‘ㄷ,ㄹ,ㅁ+모음’ 복습, ‘ㅂ+모음’공부
2교시: 한글이 야호 ‘바나나 바구니’, 쓰기연습
3교시: ‘바다’만들기, 동화 ‘부엉이 보름달’
이렇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중간 점검으로 지난 시간에 배웠던 내용들을 복습하고 새로운 진도를 나가다 보니, 지난 시간에는 공부 양이 좀 많은 편이었어요. 그래서 주제수업은 시간이 부족해서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다음 시간에 이어가도록 할께요.
아이들이 배운 내용들을 대체로 잘 기억해 주고 있어요. 방학 동안에는 한글책을 많이 읽어주셔서 한글에 대한 노출 빈도를 높여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번 주 숙제는 동화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배운 단어들을 세 번씩 쓰는 것으로 했습니다. 기계적으로 베껴 쓰는 것이 아니라 글자 하나하나 생각하며 쓸 수 있도록 지도해 주세요.
지난 시간에 맛있는 간식을 준비해 주신 한나 부모님 감사드립니다. 방학이 지난 후 첫 주(3/17)는 최다인 어린이, 그 다음 주(3/24)에는 윤규희 어린이가 간식을 준비해 주세요. 총 12명 분의 간식을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개인 물병을 잊지 말고 챙겨주세요.
앞서 말씀드린대로 이번 주 3/10은 봄방학으로 한 주 쉽니다.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저희는 3/17 토요일 아침 한글학교에서 뵐께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해 주세요. 또 부득이 결석하게 되는 경우 미리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유치 1-2반 교사 김은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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