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웠다가
더웠다가 정신 없이 변하는 날씨 때문에 주변에 감기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신지 모르겠어요. 가족 분들 모두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지난 시간에는,
1교시: ‘ㅍ+ 모음’ 공부, 한글이 야호 ‘피노키오’
2교시: 기말고사, 동화 ‘눈 만들기 대작전’
3교시: ‘ㅎ+모음’공부, ‘하마’ 만들기
이렇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글학교
방학을 앞두고 한 학기 동안 계획 했던 것들을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방학식과 체육대회로 공부 시간 확보가 어려워서, 지난 시간에 미리 학습 내용들을 마무리 하고 예정된 기말고사도 보았어요. 아이들도
긴장이 되었는지 시험은 언제 보는지, 집에서
연습한 문제가 나오는지 많이 물어보더라구요^^
시험을
볼 때는 누구나 기분 좋게 시험지를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저와 보조 선생님이 함께 아이들에게 조금씩 힌트를 주면서 시험을 보았어요. 그래도
답을 가르쳐주지 않아도 약간의 힌트만으로 척척 답을 맞추는 아이들이 참 대견했습니다. 또 집에서 미리 연습해 온 친구들은 힌트도 필요 없을 만큼 자신 있게 답을 써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함께 준비시켜 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기분 좋은 기말시험으로 아이들이 앞으로 한글을 공부하는데 더 자신감이 높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난 시간에 맛있는 간식을 챙겨주신 경은이 어머님 감사드립니다. 다음 시간(12/16)에는 최다인 어린이가 간식을 준비해 주세요. 총 10명 분의 간식을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재등록
원서를 미리 제출해 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려요. 아직 제출하지 못하신 분들은 이번 수업 때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한글학교에서 예쁜 새해 달력을 나누어 드렸는데, 지난 시간에 결석해서 받지 못한 친구들은 제가 가지고 있다가 다음 번에 꼭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마지막 수업은 방학식과 함께 전교생 체육대회와 떡볶이 파티로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지난번
운동회 때처럼 편안한 복장으로 입혀주시고, 개인물병을 꼭 챙겨서 보내주세요.
그럼 남은 한 주도 건강하게 보내시고, 토요일
아침 한글학교에서 뵐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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