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월이 다 지나가고 2월이 되었습니다. 참 시간은... 빠르죠? 이번년도에는 달라스에 눈 구경하기 힘들것처럼 매일 포근한 날씨의 연속이네요^^ 그래도 파란 맑은 하늘이 기분을 참 좋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저번주 토요일에는 2주차 한글학교 수업을 했는데, 많이들 결석을 해서.. 그래도 7명의 아이들과 재미있고 알찬 수업을 했습니다. 먼저 수업 보고 드리겠습니다.
1교시- 단어 쪽지시험11개, 프린트물 공부하기
2교시- 위인전 돌아가면서 읽고, 문제에 답하기 (유관순 편)
3교시- 학습지 9과 진도 나가기, 다음주 쪽지시험 문제 적기
저번시간에 처음으로 위인전을 읽었는데요, 2주에 한번 아니면 3주에 한번씩은 한국의 위인들에 대해 배우고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미국땅에서 자라고 공부하면서 미국의 위인들은 앞으로도 배울일들이 많겠지만 정작 한국이라는 나라를 위해 큰 일을한 위인들에 대해서는 배울 기회가 많이 없을것 같더라구요. 시간은 좀 오래 걸렸지만 한사람씩 돌아가면서 읽는 연습을 했기 때문에 꾸준히 하면 읽는 속도가 더 빨라질거라고 믿습니다^^
다음주는 설날을 주제로 공부를 하게 됩니다. 한글학교 전체 간식으로 떡국이 나가게 되구요, 개인간식을 따로 싸오고 싶은 친구들은 가져와도 됩니다. 아이들이 마실 물이나 음료수는 꼭 챙겨주세요.
간단히 준비물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물 또는 개인 음료, 공책, 필기도구-볼펜말고 연필이나, 샤프로 챙겨보내주세요.
앞서 말씀드린대로, 저번주 토요일은 결석학생이 많았습니다. 따로 연락은 못받은 아이들이 있어서... 결석하거나. 지각을 해야하는 사항이 있으면 담임에게 꼭 알려주세요.
2월 한달간도 좋은 소식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토요일날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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