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9주 아홉번째 수업2014-10-3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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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 season이 다가왔네요. 다들 flu 접종을 하셨나요?
요즘 에볼라 때문에 flu 접종을 많이들 하는 분위기더라구요. 
저희 가족도 이번에는 다 맞았답니다. ^^

이번주는 아이들과 중간고사를 보았습니다. 
아직 다 채점을 해보진 않았지만, 시험 점수가 잘 나오는 것보다 전보다 하나라도
더 알았으면 그것만으로도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싶네요. 

참 시험이라는 게.. 자기가 배운 내용을 잘 아는 지 점검하는 것엔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해도, 잘하고 못하고를 결정짓는 것 같아 그 또한 씁쓸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난 다른 애들보다 잘해. 라는 자만심이 아니라, 잘해서 다른 친구들을 더 도와주는
그런 아이들로 키우고 싶은 이상적인 바램입니다. ^^

시험 후엔 아이들과 게임도 하고, 동화도 읽었습니다. 개와 돼지라는 동화를 읽었는데, 집에서 한번 더 읽어보게 하시고, 읽고 느낀점을 두 세문장 적도록 도와주세요. 
숙제를 보면 그 안에 적는 게 있답니다. ^^

메모리 게임과 해드밴즈 게임 두개를 했는데, 해드밴즈 게임을 더 재미있어하더라구요. 
메모리 게임 땐 재미없다 하기 싫다 어찌다 투덜되던지... ㅜㅜ

다음주는 저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영락유아원 원장선생님께서 가르치십니다. 
죄송합니다. ㅜㅜ 제가 자료와 숙제 모두 준비해서 넘겨드렸구요, 아마 제가 있을 때보단 더 말도 잘 듣고, 좋은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ㅎ

이번주 간식 준비해주신 지혜어머님 감사드립니다. 
오는 주는 이연수 어머님 이십니다. 13명의 간식(학생 11명, 선생님 2명) 부탁드립니다. 
아이들 숙제 꼭 잘 챙겨주시구요, 단어 테스트 9개 있습니다. 
(교재 37페이지)
저는 11월 1일날 뵙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한글학교에서 드리는 두 가지 광고입니다. 

다음주는 특별히 떡 바자회가 있으니, 관심 있으신 어머님들은 아이들 픽업을 조금 이르게 오셔서 떡을 사가시면 될 것 같아요. ^^

달라스 영락교회에서 하는 오페라 입니다. 11월 1일 토요일 7시 30분이구요, 연습 하는 걸 들어봤는데, 너무 잘하시더라구요. 저도 기대함을 가지고 한번 가보려구요. ^^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와보세요 ㅎㅎ

한글 3반 정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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