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날씨는 사람들에게 활력소를 주는 것 같습니다.
제가 한글 2-2반을 맡은 이후로 하루하루가 설레고 토요일이 기다려지네요.
지난주는 아이들과 함께 먼저 숙제하기를 정하여 첫 수업 시간부터 숙제를 먼저 집중해서 쓰고 외우기를 시작했습니다.
아이들도 집에서 숙제를 하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한다는 것에 대한 호응도가 좋았고 저 또한 전 주에 배웠던 내용을 아이들이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를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부족한 부분들을 아이들의 성향에 따라 정확하게 지도할 수 있어서 더욱 효과적인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3교시 마지막 시간엔 낱말 장학 퀴즈를 하였습니다.
2 팀으로 나누어 각 팀에 한 사람씩 나와서 칠판에 낱말 쓰기 대항을 하면서 공부한 내용을 자연스럽게 익히는데 큰 효과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한글 2-2반의 수업 내용에 1 교시에 숙제 먼저 하기와 3 교시에 낱말 장학퀴즈를 합니다.
지난주에 달력 만들기 2를 다 끝내지 못한 아이들이 있어서 마무리가 되는 대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이번 주 구정 맞이 행사가 푸짐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부모님들에겐 떡 바자 행사가 있습니다.
떡 바자의 수익금은 한글 학교 아이들을 위해 쓰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구정 행사로 떡국 만들기, 복주머니 만들기 행사가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요리 교실과 복주머니를 만들어 세뱃돈도 받는 신나는 행사가 기대됩니다.
혹시 한복이 있는 아이들은 한복을 보내주세요.
지난주에 효림이 어머니께서 빵과 과자, 주스를 보내주셔서 아이들 모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정성껏 준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주(2/6)간식은 예랑이 어머니입니다.
감사합니다.
한글 2-2반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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