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사 김은영입니다.
긴 방학이 끝나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 반가웠는지, 계속 하하 호호 즐겁게 수업했습니다.
첫번째 수업시간에는,
1교시: 태극기 색칠하기, 자기 이름 쓰기, 친구들에게 내 이름 소개하기
2교시: 개강식, 자음+모음 복습하기
3교시: 무궁화 꽃 종이접기
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종이접기를 친구들이 생각보다 어려워해서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그래서 마무리를 잘 하지 못하고 들고 간 친구들이 있어서 안타까웠습니다. 다음 시간부터는 시간을 더욱 알차게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시간에 간단히 자음+모음을 친구들이 잘 알고 있는지 리뷰해 보았는데 대체로 잘 이해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아직 어려워 하는 친구들을 위해 계속 조금씩이라도 리뷰를 하려고 하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집에서도 금방 따라올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첫 수업이라 그런지 개인 준비물이 부족한 친구들이 많이 있었어요. 부모님들께서 확인하시고 빠진 것이 있으면 보충해 주세요. 개인 준비물을 다시 한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3공 바인더, 연필, 지우개, 색연필이나 크레용, 가위, 풀, 개인간식 과 물"입니다.
그리고 이번 주 수업부터는 지난 수업교실 바로 옆으로 이동합니다. 지난주에 테이블과 의자가 부족했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서 옆 교실 109호로 이동합니다. 지난 번 교실 바로 오른쪽 교실이니까 찾기 쉬우실 거에요.
지난 주 개강식 때 찍은 사진을 첨부합니다.
우리반 친구들 일주일 동안 건강하게 잘 지내고 토요일 아침에 109호 교실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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