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것이 알고싶다 ~~ 6편2015-09-2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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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선생님이 만드신 오늘의 복 주머니, 복 가방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 안에는 초코렛이 들어 있습니다

오늘이 추석이라 시끌벅적하게 반반마다 행사가 많았습니다.

송편을 먹기도 하고 만들기도 하고, 딱지치기도 하고, 투호에 윳놀이도 하고...

매일이 이렇게 재미있고, 즐거운 명절이면 좋겠습니다.

 

제가 보는 다큐멘타리에 아주 작은 섬마을이 소개 되었는데, 섬 전체에 어린아이는 딱 2명.

섬을 둘러보면서 촬영을 하던 피디가 놀고 있는 두 자매에게 다가가 물어봅니다.

"이 동네는 다 할머니 할아버지만 사시는 줄 알았는데, 어린이도 있네요? 둘이 친 자매에요?"

그런데 그 둘이 정색을 하면서 대답합니다 "우리 친자매 아니에요. 그냥 한집에 살고요,

엄마 아빠랑요, 그냥 우리 식구에요. 식구, 친자매 아니고요"

피디언니가 다시 묻습니다."둘이 너무 닮았는데, 정말 친자매 아니에요?"

"아이, 친자매 아니라니까. 왜 자꾸 그래요, 그냥  언니 동생이라고요."

"친자매가 친척자매 아니에요? 우린 친척 아니라고요"

 

참고로 아이들은 7살 8살 친자매 맞고요, 초등학교 1학년 2학년 학생 이였습니다.

어른들은 쉽게 쓰는 말이여도 아이들에게는 어려운 단어들도 참 많은데요...

오늘 여러분이 수업을 하시면서 학생들이 잘 알아 듣지 못했던 말은 무엇 이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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