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한글학교에 등교한 우리 친구들 칭찬합니다~아이들이 한명씩 교실에 들어설때마다 교실에 서로를 반기는 친구들의 모습은 언제봐도 참 예쁩니다. 지난주에는 고학년 친구들이 한국어 능력시험을 보는 날이었어요. 우리 유치반친구들도 차근차근 한글을 익혀 곧 한국어 능력 시험을 보는 날이 오겠지요?
한글학교 종강까지는 4주가 남았습니다. 남은 주간에는 1교시에 계속해서 지난 시간에 배웠던 음절 조합을 복습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가정에서도 아이들이 음절 조합을 꾸준히 읽고 연습하도록 도와주시기 부탁드립니다. 2교시는 ㅌ음절 조합을 배웠어요. 아이들이 발표한 ㅌ이 들어간 통글자 위주로 공부했답니다. 3교시에는 종이접기를 활용하여 토끼 얼굴을 만들었어요. 아이들이 저마다 독립적으로 개성을 살려 척척 만들었어요.
이번주 토요일에는 ㅍ 음절 조합을 학습합니다. 아이들이 ㅍ으로 시작하는 단어를 자신있게 발표할수 있도록 미리 가정에서 도와주세요.
다음주는 교회에서 바자 행사가 있습니다. 학부모님들께서도 들러봐 주시면 좋을것같습니다. 다만 파킹랏이 조금 복잡할수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한주 되시고 돌아오는 토요일에 뵙겠습니다!
김서령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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