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전하며 길을 가다 보니 나뭇잎들이 알록달록 물들어 있더라구요. 오락가락하는 날씨가 계속 되더니 어느새 가을의 한 가운데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과의 한글 수업도 후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종강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도 열심히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시간은,
1교시: ㄷ+모음, ㄹ+모음 낱말 복습,
ㅊ+모음 공부
2교시: 한글이 야호 ‘차차차’, 쓰기 연습,
동화 ‘실험실 조수를 뽑아요!’
3교시: 여러 가지 탈 것들, 종이 비행기/배 만들기, 동화 ‘행운의 비행기 클로버와 떠나는 여행’
이렇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난 주에 운동회로 공부를 한 주 하지 못했는데도 아이들이 잘 집중해서 따라와 주어서 참 고마운 시간이었어요. 쓰기 연습도 손이 아프지만 열심히 따라 쓰는 착한 친구들입니다. 집에서 숙제 할 때에도 많이 칭찬해 주세요.
지난 시간에 맛있는 간식을 준비해 주신 서아 어머님 감사드립니다.
이번 주(11/18)는 김아린 어린이, 추수감사절이 지나고 그 다음 주(12/2)에는 장하늬 어린이가 간식을 준비해 주세요. 총 11명 분의 간식을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아이들의 개인 준비물을 확인해 주세요. 가위와 풀, 개인 물병이 없는 친구들이 있으니 다시 한번 확인해 주시고 보내주세요.
그럼 남은 한 주도 건강하게 보내시고 토요일 아침 한글학교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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