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선선해 지는 듯 하더니 텍사스답게 아직도 한여름 날씨네요. 그래도
환절기라 그런지 알러지로 콧물 흘리는 친구들이 있던데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래요.
지난 시간에는,
1교시: ㄷ+모음, 한글이
야호 ‘구두’ 시청
2교시: 쓰기 연습, 나무 목걸이 만들기
3교시: 동화 ‘바닷속 깊이 깊이’, 바닷속
동물 이름 알기
이렇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ㄷ+모음’과 관련한 낱말들을 공부했는데, “다댜더뎌…” 이렇게 차례로 읽으면 다 아는 것 같은 아이들도 하나씩 떼어서 물어보면 거의 읽지 못했어요. 어찌보면
당연한 건데, 당황하는
아이들의 얼굴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앞으로
같이 공부하다 보면 점점 실력이 좋아질 거라고 믿어요.
한글학교
전체 미술로 나무 목걸이를 만들었어요. 저마다의
개성이 보이는 작품들이 멋지게 완성됐습니다. 모두 맘에 쏙 드는 완성품들을 목에 걸고 아주 좋아했어요.
지난 주에 처음으로 내 주었던 숙제를 많은 친구들이 해왔어요. 지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바쁘시더라도 잊지 마시고 숙제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지난 시간에 맛있는 간식을 준비해 주신 서진이 어머님 감사드립니다. 이번 주(9/30)에는 이서아 어린이, 다음 주(10/14)에는 장하늬 어린이가 준비해주세요. 총 10명 분의 간식을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개인 물병은 각자 준비해 주세요.
이번 주 한글학교에서는 추석을 맞아서 간단히 추석 행사를 하려고 해요. 집에 한복이 있는 친구들은 예쁘게 입혀 보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남은 한 주도 건강하게 보내시고, 토요일
아침 한글학교에서 뵐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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