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세번째 이야기2015-09-0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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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무한도전을 보셨나요?
전 요즘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을 즐겨봅니다. 
거기서 우토로 마을이라는 곳에 사는 김경남 할머니 이야기를 들으며, 
일본이 우리나라에 행한 짓을 보며 화가 나기도 했고, 
제가 너무 우리나라 역사를 모른다는 것에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그것을 보며, 제가 미국 땅에서 한글학교 교사로서 해야할 일이 무엇일까를
좀 더 깨닫는 시간이기도 했네요. 
한번 보시길 권해봅니다. 

이번주엔 너무 많은 공부를 해서 아이들이 좀 지루해 하기도 했어요. ^^
ㄱ+모음 을 배우고, 거기 관련 단어-기구, 가구, 고기, 야구, 구- 를 배웠습니다. 
이제 매주 새로운 단어 5개씩 배워 갑니다. 단어 카드 만들기도 할꺼구요. 
14개의 자음에 관련된 5개의 단어를 배우면, 이번학기엔 총 60개의 단어를
아이들이 배우고 읽게 될것입니다. 

너무 많은 것을 하다보니, 아이들 수업 시간에 사진 하나 못 찍었네요. 
간식 시간 사진 하나만 카톡으로 보내드렸습니다. 

이번주 간식은 김유림 어머님이셨어요. 맛있는 간식 감사드립니다. 
매주 간식은 카톡으로 사진을 보내드릴께요. 
제가 학부모 입장이 되고 보니, 뭘 먹었을까 궁금하기도 하더라구요 ^^

다음주 간식은 양오펑 어머님 이십니다. 오펑이 생일이 있어서 같이 축하도 하려구요. 
더 자세한 사항은 가정통신문 첨부파일을 보시면 되구요. 
준비물과 숙제는 꼭 잊지말고 챙겨주시고, 해주세요 ^^
감사드립니다. 

참, 이번주에 배운 동요입니다. 집에서 불러봐 주세요. 

정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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