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달력을 보다가 이제 2015년도도 채 3달 밖에 안남았는다는걸 깨달았는데..
순간 소름이 돋더라구요 ㅠㅜ
언제 이렇게 시간이 지났나 싶고, 또 연말에있는 땡스기빙에 크리스마스 까지 지나면 금방 2016년도가 되겠구나 싶었습니다. 한글학교 가을 학기도 벌써 반정도가 지났네요.
시간만큼 우리 아이들 한글실력도 쑥쑥 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번주 토요일 수업은 참 바쁘게 지나갔습니다.
백일장, 미술대회, 떡바자 등... 아이들 물감 색연필 챙겨 보내 주신 부모님들 감사합니다~
넉넉히 준비해온 몇몇 아이들 덕분에 다른 아이들도 사이좋게 잘 빌려썼습니다^^
수업 보고 먼저 드릴께요~
1교시- 쪽지시험 (단어 9개, 지난주 학습내용 3문제)
프린트물- 맞는 높인말, 존칭 을 찾아서 다시 문장쓰기
학습지 4과 1장 진도 나가기
2교시- 사생대회 - 5가지 주제중 한가지를 골라 자유 그림그리기
3교시- 백일장 (저희반은 3명의 아이들만 참가했습니다)
나머지 학생들은 문제 풀기- 읽기, 쓰기 공부
사생대회, 백일장 1시간씩 주어졌는데 그리는거 30분 떠드는것 30분씩 쓴것같네요;;
그래도 타이트한 수업스케줄 잘 따라와준 아이들이 대견합니다.
다음주 수업은 특별한 스케줄없이 똑같이 3시간 수업으로 진행이 되구요, 이번주는 따로 숙제나 쪽지시험이 없습니다.
준비물은 전과 동일한
:개인간식, 필기도구, 공책 챙겨서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다 못해 좀 쌀쌀한 기운이도는것 같습니다.
감기 나 알러지 조심하시구요~
10일날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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