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이 오려다 가고... 오려다 가고 하나 봅니다.10월이지만 햇살을 따가운 텍사스의 가을이네요. 오늘은 공지한 대로 아이들과 중간 고사를 보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시험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싫은 것인가 봅니다.^^ 그동안 배웠던 문제들을 중심으로 다시 한번 풀어보았구요. 다소 어려웠지만 틀린 문제들은 다시 한번 고쳐보며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시험으로 고생한 아이들과 오늘은 시험 외에 캔디 박스와 비즈 아트 시간 같이 보냈습니다. 원래는 캔디 박스를 예쁘게 꾸미는 것이 목적이었는데.. 초콜릿을 너무 많이 담아 박스가 터지는 사고가...T.T;; 오늘은 집에서 양치를 꼼꼼히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다음 주에는 풀과 가위가 필요합니다. 챙겨올 수 있도록 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벌써 11월이네요. 2016년도 2달뿐이 안남았다는 사실에 깜짝 놀란답니다. 10월 한달도 잘 마무리 하시는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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