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11월21일 한국어 교실2015-11-23 06:31
작성자

추수감사절이 다음주인 관계로 2명이 결석을 했지만 그래도 나머지 출석한 
우리 반 친구들 3시간 동안 알차게 수업을 하였습니다.

드디어 한 학기 분량의 교재를 다 하고 .. 오늘은 교재에 없는 내용인
틀리기 쉬운 우리말에 대해서 공부해 보았습니다. 

1. 무엇이 맞는 말일까요?
해님/햇님
찌개/찌게
몹씨/몹시
예쁜/이쁜
배개/베개
개구쟁이/개구장이
발자국/발자욱
눈꼽/눈곱....
2. 두 낱말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각각 사용하는 문장은 어떻게 다를까요?
껍질/껍데기
바란다/바랜다
싸였다/쌓였다
장사/장수
짓는/짖는...등등을 공부해 보고 이 중에서 기말고사에 나올 문제도 있어서 다들 다시한번 공부해
와야 안 잊을것 같네요.

그리고 배운단어로 16개 빙고게임!! 단어를 부르고 누가 먼저 5라인이 나오는지 빙고게임을 하였습니다.
빙고! 빙고!를 외치면서 맨 마지막 사람이 5라인이 나올때까지 모두 1등부터 6등까지... 선물을 타고 
다시 한번 단어를 기억하면서... 즐거운 시간되었을 줄 믿어요^^

그리고 아이들 표현력을 기르기위한 나의 말로 표현하기 시간에는 친구들 앞에서나와서
그림있는 한 사람을 설명하면(표정, 머리색깔,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 손에 든것은 무엇인지, 무슨 색 옷을 입었는지.....) 친구들이 그 사람이 그림 어디에 있는 사람인지 맞추는 놀이를 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말하기 놀이를 그림이랑 같이 하니까 공부하기 힘들어하는 우리반 친구들도 정~말 서로 나와서
말하고 싶어 했습니다.  한국말! 집에서도 평소에도 많이 많이 써서 표현하는데 익숙한 우리반 
친구들이길 바랍니다.

오늘 간식을 준비해 주신 영인이 어머니 감사드립니다!
다음 주는 추수감사절 휴교로 한 주 쉽니다! 모두 즐겁고 풍성한 추수감사절 보내시고 
12월 첫주 토요일에 만나요~~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
이전12월 5일 한국어 교실2015-12-07
다음11월 14일 한국어교실2015-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