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이 다음주인 관계로 2명이 결석을 했지만 그래도 나머지 출석한 우리 반 친구들 3시간 동안 알차게 수업을 하였습니다.
드디어 한 학기 분량의 교재를 다 하고 .. 오늘은 교재에 없는 내용인 틀리기 쉬운 우리말에 대해서 공부해 보았습니다.
1. 무엇이 맞는 말일까요? 해님/햇님 찌개/찌게 몹씨/몹시 예쁜/이쁜 배개/베개 개구쟁이/개구장이 발자국/발자욱 눈꼽/눈곱.... 2. 두 낱말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각각 사용하는 문장은 어떻게 다를까요? 껍질/껍데기 바란다/바랜다 싸였다/쌓였다 장사/장수 짓는/짖는...등등을 공부해 보고 이 중에서 기말고사에 나올 문제도 있어서 다들 다시한번 공부해 와야 안 잊을것 같네요.
그리고 배운단어로 16개 빙고게임!! 단어를 부르고 누가 먼저 5라인이 나오는지 빙고게임을 하였습니다. 빙고! 빙고!를 외치면서 맨 마지막 사람이 5라인이 나올때까지 모두 1등부터 6등까지... 선물을 타고 다시 한번 단어를 기억하면서... 즐거운 시간되었을 줄 믿어요^^
그리고 아이들 표현력을 기르기위한 나의 말로 표현하기 시간에는 친구들 앞에서나와서 그림있는 한 사람을 설명하면(표정, 머리색깔,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 손에 든것은 무엇인지, 무슨 색 옷을 입었는지.....) 친구들이 그 사람이 그림 어디에 있는 사람인지 맞추는 놀이를 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말하기 놀이를 그림이랑 같이 하니까 공부하기 힘들어하는 우리반 친구들도 정~말 서로 나와서 말하고 싶어 했습니다. 한국말! 집에서도 평소에도 많이 많이 써서 표현하는데 익숙한 우리반 친구들이길 바랍니다.
오늘 간식을 준비해 주신 영인이 어머니 감사드립니다! 다음 주는 추수감사절 휴교로 한 주 쉽니다! 모두 즐겁고 풍성한 추수감사절 보내시고 12월 첫주 토요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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