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에 모두 건강하신지요? 구정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지난 주에는 구정행사로 떡국을 맛있게 끓여 먹었어요. 어찌나 잘 먹던지...솜씨없는 선생님 부끄럽지 말라고 맛나게들 먹어줘서 너무 너무 이쁘고 고마웠습니다.
세배를 하기전 세뱃돈 봉투를 예쁘게 만들어 보았어요.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세배를 드려야한다고 배우고... 예쁘게 세배를 한 후...세뱃돈을 받아 봉투에 신이나서 넣었답니다. 어때요? 너무 멋지죠?
마지막으로 전통한복을 비즈로 만들어 보았어요. 남자한복과 여자한복을 하나씩 만들어 키체인에 달았답니다. 책가방이든...여행가방이든...달고 나가면 너무 이쁘다고들 할거에요.
오랫만에 신나게 만들기를 하면서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하루를 보냈습니다. 저만큼이나 아이들에게도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으리라 믿습니다.
이번 주에는 떡 바자가 있습니다. 떡볶이 떡, 송편, 인절미, 바람떡 등등... 가격은 4불입니다.
그럼 모두 즐겁고 복된 구정 보내시고 토요일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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