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주말부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몸이 많이 움츠러들었었는데요, 교실에 들어온 아이들도 춥다는 말을 많이 했었어요. 감기에 걸리지 않고 환절기를 잘 지나가면 좋겠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1교시: ‘ㅈ, ㅊ’받침 낱말 공부, 병풍 만들기
2교시: 동화 “호랑이와 곶감”읽기, ‘ㅈ, ㅊ’받침 낱말 공부
3교시: 윷놀이, 병풍 만들기
이렇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ㅈ, ㅊ’받침은 낱말이 많지가 않아서 두 가지를 묶어서 배워보았습니다. 관련된 활동으로 유명한 “호랑이와 곶감”이야기를 함께 읽고,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윷놀이를 해보았는데 윷놀이를 처음 접해보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팀을 나누어 다같이 하다 보니 재미있게 하긴 했지만, 윷놀이의 룰이 완전히 익숙해 지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집에서도 기회가 되면 가족끼리 모여서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전체 미술로 병풍 만들기가 있었는데요, 면봉에 물감을 묻혀 나무만 프린트 되어 있던 종이에 콕콕 찍어서 사계절의 나무의 변화를 표현해 보았어요.
제가 생각했던 샘플을 보여주고 아이들이 자유롭게 표현해 보도록 했는데, 제 생각 이상의 훌륭한 작품들이 나와서 정말 기뻤어요. 우리 아이들의 가능성이 정말 무궁무진 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주 수업(11/26)은 추수감사절 방학으로 한 주 쉽니다.
가족들 지인들과 함께 따뜻한 땡스기빙 연휴 보내시고, 저는 12월 첫째 주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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