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8월의 마지막 날이고 이제 9월이 오는데 달력만 가을로 가고 여전히 푹푹 찌는 여름 날씨네요. 오늘 함께 한 친구들입니다. 구빈, 김재진, 박찬양, 박선우, 서한나, 원준희, 이지훈, 정용빈, Fabian, 이보배!!!
아마 아이들이 저와 함께 하는 한글학교 수업을 힘들어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아이들과 일주일 내내 만난다면 때론 느슨하게 수업을 진행할텐데, 일주일에 한 번 짧은 시간을 만나다 보니 제 성격상 아이들에게 학습위주로 진행하게 되어 미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12월 14일 마지막 주까지 가야할 길이 있기에 조금 타이트하게 수업하는 것에 대해 양해 부탁드립니다. 간식시간과 게임시간(물론 한글과 관련되어 있지만요 ^^;;)도 있으니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오늘 함께 한 활동입니다.
9:30~9:45 친구들 맞이하기. 지난 시간 복습(인사말) 9:45~10:20 가~하 음성학적으로 접근하여 글자 원리를 설명해주기 10:20~11:00 같은 글자 찾기, 단어카드 낚시 놀이, 가~하 정렬게임 11:00~11:20 간식 시간 및 화장실 사용 11:20~11:45 말하기: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 읽기: 미선아 고마워 11:45~12:20 자음을 배워요(스스로 학습하는 능력 기르기) 12:20~12:30 스토리타임 및 하교
다음 주 준비물입니다. 연필, 지우개, 깍두기 공책, 간식(물), 바인더
되도록이면 늦지 않게 보내주시고, 개인적인 장난감을 가지고 오지 않도록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메일을 보내주세요. sunny2040@hotmail.com 즐거운 일주일 되시고, 다음 주 토요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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