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글 1반으로는 마지막으로 쓰는 글쓰기가 되네요. 그 동안 아이들 한글공부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고 라이드 해주신 부모님께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처음 반을 맡았을 때 글씨를 읽을 수 없는 아이들이 대부분 이었는데 두 학기가 지나니 제법 한글 공부한 티를 내는 아이들을 보며 대견하고 감사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 말씀 드렸던 것처럼 아이들이 이중언어를 한다는 것은 축복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어릴 때 제대로 배워 둔 언어가 언젠가 아이들의 삶을 빛나게 해 줄 거라 믿습니다.
지난 시간에 함께 학습한 내용입니다. 9:30~9:45 친구들 맞이하기, 숙제검사 9:45~10:30 종강식 10:30~11:00 기적의 한글 학습 책 마무리 하기(빠짐없이 완성) 11:00~11:30 종강파티(컵케잌과 팝콘 파티) 11:30~12:15 동사: 청소하기 12:15~12:30 스토리 타임
다음 학기를 미리 등록하여 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거의 모든 분들이 등록하여 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여름방학 아이들과 건강하고 유익하게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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