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아이들 책을 다 만들었습니다. 책 만드는 것이 보통 작업은 아닌데요 매학기 다 똑같은 내용으로 프린트해서 나눠줬는데도 불구하고 아이들 색깔별로 각자의 책이 완성되는 것을 볼 때마다 참 감회가 새롭네요.
1교시 기말고사 2교시 책 마무리 3교시 게임 및 농구
모든 것이 끝났습니다. 오는 토요일에는 방학식이 없는 관계로 날씨만 좋으면 스타벅스 한 번 더 가려합니다. 마지막 날에는 늘 그렇듯이 한 학기 동안 한 것을 나눠주고, 아이들과 수다도 떨고, 영화도 보고, 게임도 하려합니다. 이번 학기에는 조금 설렁하게 지나갔다면 다음 학기는 한국어능력시험 준비로 바쁠 것 같습니다. 짧은 방학동안 한글을 까먹지 않길 바랄 뿐 ....
저 추운 날씨에 우리 아이들 대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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