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님들 안녕하세요!
장미반 교사 서은정입니다. 강추위에 모든 것이 얼어붙을 것만 같았던 이번 연휴 잘 보내셨나요? 기온은 낮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따스하게 내리쬐는 햇살이 참 반갑게 느껴졌어요.
1. 지난 첫 수업은 앞으로 함께 공부하게 될 새로운 친구들과 인사도 나누고 어색함을 달래기 위한 다양한 한글 게임으로 시작해 보았습니다. 2. 이번 학기에도 기존에 사용하던 교재를 그대로 사용하게 되오니 (국어 1-1 나, 한글학교 한국어 3) 지난 학기 함께 수업한 친구들은 잊지 말고 꼭 지참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새로 온 친구들은 이번 주 수업 시간에 교재를 배부할 예정입니다. 3. 매주 숙제로는 '한글학교 한국어 3'권에서 한 과씩, 그리고 받아쓰기 어휘가 나가게 됩니다. 받아쓰기 어휘는 가정에서 미리 쓰기 연습을 해오고 수업 시간에 시험을 봅니다. 4. '자기 소개지'에 알맞는 내용을 기입하고 친구들에게 나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5. 이번 주에는 아이들에게 '독서 기록지'를 나누어 줄 계획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한글 책을 읽고 그림과 책 내용, 소감, 주인공 소개 등을 간략하게 기입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세요. 매주 나가는 숙제는 아니지만 아이들이 한글로 된 책을 더 많이 읽을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시도입니다. 오프스에 있는 책들도 대여 가능하오니 저에게 책 제목을 알려주시면 가져가셨다가 반납해 주시면 됩니다. 아이들이 기입해 온 독서 기록지는 제가 보관하여 두고 16주차 수업 시간에 다독왕 시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6. 아직 등록금을 미지급하신 학부모님들이 계시면 꼭 이번 주까지 오프스에서 체크로 납부하여 주시거나 Zelle 계좌로 입금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연일 추운 날씨가 계속되네요.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토요일 오전에 기쁘게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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