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에 영락 한글학교 방학식을 잘 마쳤습니다. 16주간의 한글학교 수업을 마치고 아이들과 아쉬운 작별인사를 했답니다. 겨울 방학을 시작하며 또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표정이 참 밝고 예뻤어요 😀
1교시는 영락 한글학교 모든 학생들이 체육관에 모여 방학식을 진행했습니다. 한학기동안 매주 열심히 결석하지 않고 출석한 친구들에게는 개근상이 수여되었습니다. 우리반에서 개근상을 받은 친구는 김조안, 이승주, 한건우 입니다. 열심히 출석하여 공부했지만 아파서 한주 또는 두주를 어쩔수 없이 빠진 친구들에게도 방학식 이후 교실에서 많은 격려와 칭찬을 해주었어요. 다음 학기에도 우리 친구들 모두 지금처럼 매주 수업에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려요~
2교시에는 교장선생님께서 맛있게 만들어 주신 떡볶이도 먹고 체육관에서 신나게 뛰어 놀았어요~ 운동회를 할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우리 아이들은 질서도 정말 잘 지키고 모든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 정말 예뻐요.
3교시에는 교실로 돌아와 친구들과 겨울 방학을 어떻게 보낼지를 한명씩 돌아가며 이야기해 보았어요. 겨울 방학 지나 1월 20일에 다시 만나는 우리 친구들이 벌써 보고싶네요~
다음 학기에도 다시 영락 한글학교로 재등록해주신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학기동안 학부모님들께서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늘 감사드리며, 그 힘으로 우리 선생님들도 겨울 방학동안 다음 학기를 위한 더욱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다음 학기 개학식은 1월 20일입니다. 개학식전에 다시 개별 공지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유치 1-4반 친구들, 가족들 모두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시고, 행복한 새해 맞으시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담임 교사 김서령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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