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늘이 자꾸만 높아져 갑니다. 지난 여름 서울을 방문했을 때,
저희 둘째가 빨리 텍사스로 돌아가고 싶다고 자꾸 보챘던 이유가 바로 달라스의 파란 하늘 때문이었습니다. 함께 있을 때는 너무 당연해서 감사를 몰랐던 거지요… ^^ 오늘은 하늘이 유난히 더 예뻤어요. 지난 시간은 슬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우리 섬 ‘독도’에 대해 배워보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초롱초롱한 눈으로 열심히 배우는 우리 아이들이 너무도 사랑스러웠어요.
1교시: 따라 그리기(기린), 기본 모음 ‘ㅓ’ 배우기 2교시: 독도행사 ( 단체 사진, 독도에 대해 배우고, 퀴즈 풀기) 간식 시간 3교시: 독도 부채 만들기 4교시: ‘구름빵’ 보고 함께 이야기 해 보기.
혜나는 한국 방문 중이고, 시은이는 다음 주에 한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우리 두 친구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이번 주에는 진영이도 함께 재미있는 한글공부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럼 모두들 행복한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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