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난히 비소식이 많은 달라스의 봄입니다.
지난주 한글학교 소식 전해드릴게요~
1교시(9:30-10:30) - 친구들과 인사 및 색칠공부 한글 음절 "아" 단 복습 (노래부르며 써보기) 2교시(10:30-11:30) - 응용학습 (봄 - 호랑나비 만들기) 개인 간식 시간 3교시(11:30-12:20) - 한글 이야호 시청 (리리리) 후 "리"가 들어간 단어 말해보기 (유리, 오리, 너구리, 항아리, 다리, 목소리, 요리...) 동화책 읽고 이야기 해보기 (자연관찰 - "나비가 되었어", "오리는 헤엄을 잘 쳐", 헤밍웨이 - "혼자서는 심심해") 교실정리 후 하교 인사
지난 시간에는 한글 음절 "아" 단을 노래부르며 써본 후 봄을 주제로 만들기도 해보고 책도 읽어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지난 학기보다 손근육이 발달했는지 이젠 곡선 가위질을 참 잘하더라구요. 그래서 호랑 나비 만들기 할때 저는 그저 나비 눈만 붙여줬을 뿐 아이들이 색칠하고 오리고 다 만들어 냈답니다. 조금씩 건강하게 커가는 아이들이 기특하기만 하네요.
이번 주 숙제는 "너구리" 를 써보기 입니다.
매주 준비물은 연필, 지우개, 크레용, 가위, 풀, 개인간식과 물입니다. 풀과 가위가 없는 친구들이 간혹 있습니다. 등교 전에 준비물 체크 한번 부탁드릴게요~
그럼 즐거운 한주 보내시고, 저는 토요일에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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