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토요일까지 이번 학기 마지막 수업을 잘 마쳤습니다. 토요일 아침일찍 피곤했을텐데 한글을 배우기 위해 열심히 수업에 참여해준 우리 사랑스러운 아이들 한사람 한사람 얼굴이 다 떠오르고 감사하다는 마음이 드네요. 우리 귀한 자녀들 믿고 맡겨주시고 챙겨서 보내주신 우리 부모님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아이들이 우리의 한국어를 사랑하고 좀 더 친근하게 여기고 한국어 수업은 재미있구나라고 여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수업을 진행해 왔었는데요 아이들이 그렇게 느꼈기를 바래봅니다. ^^
지난주에는 1.예배와 방학식 및 상장수여 2. 각반 노래 발표회 3. 절대음감게임, 이구동성, 스피드 게임 (단어 마임으로 설명), 문장 알아맞추기 게임, 윷놀이--- 반별로 흩어져서 수선화반과 함 께 수업했습니다 4. 다함께 아이스크림 즐기기
한 학기 동안 우리 해나, 혜진이, 은서(유), 세라, 하나, 은서(김), 지성이, 서희, 수애와 함께 수업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뜨거운 여름 아이들과 건강하고 평안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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