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직분2018-10-30 16:10
작성자 Level 10



긴행렬은 한참을 이어졌다.
축하와 격려 그리고 축복의 말들은 이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리라.
직분을 받아 섬긴다는 것은 세상의 명예를 얻음도 아니요
위치가 높아짐도 아니니낮은 자리에서 섬길 수 있고 주께
쓰임 받을 수 있음이 감사할 뿐이다.
하루 종일 일하고 온 종은 주인의 저녁 상을 차리라는 요구라도
기꺼이 감당해야 하듯이 이와 같이 직분이란 일하라고 주신 것이니
더 힘써 일하고 또 일하여야 하리라.
하늘에서 받을 칭찬과 영광이 소망이며 바라는 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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