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모두모두 벌써 여름을 맞이할 시간 인가 봐요. 어느덧 따뜻하다 못해 더워 진 것 같은 느낌이네요. 따뜻해진 날씨에 우리 친구들도 더 활발해 진 것 같아 함께 즐겁습니다. 저번시간과 같은 동화 내용으로 여러 가지 학습을 해 보았어요. 도와주는 말을 생각해 보고 찾아보고 스티커로도 붙여보고...저희가 어렸을 때 자연스럽게 배웠던 말들이 우리 아이들에게도 많이 익숙해져 있는 듯 했어요. 그래도 간혹 헷갈려 하는 부분을 위주로 이번 남은 학기 동안 배워보려고 합니다.
해가 쨍쨍 해졌을 때 생각 나는 단어들로 게임도 해 보았어요. 리듬에 맞춰 돌아가면서 연상단어 말하기를 하였는데 자연스럽게 단어를 익히며 즐거운 시간 이였습니다.
다가올 부활절을 생각하며 귀여운 토끼도 만들어보고 맞춤한국어 교재 8과 언제 수영해요? 로 친구들과 대화하는 연습을 해 보았습니다. 낮, 밤, 어제, 오늘의 개념을 단어들과 연계해서 말하는 법을 연습했어요. 마지막으로 한국의 사계절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특징을 살펴보고 마무리 하는 알찬 9주차 수업 이였습니다.
1교시 숙제 점검 및 복습, 도와주는 말(조사) 동화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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