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락 장로교회 한글학교 봉선화반 게시판

제목봉선화반 10주차 수업2024-03-26 17:40
작성자 Level 10
안녕하세요..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 같지만 분명 오늘은 어제와 다른 새로운 날입니다.  그리고 평범한 하루가 정말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임을 깨닫는데요 우리 아이들 또한 보이지 않지만 어제와는 다르게 또 자라있고 예쁘게 열매맺어가고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때로는 투정도 부리고 부모님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도 하면서 부모님을 속상하게 할때도 있지만  그런 모습들도 아이가 아이다움으로 잘 자라고 있는 모습의 일부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저 존재 그 자체만으로 우리 아이들은 소중하고, 건강하게 우리 옆에 있어주는 거 하나만도 감사인거 같습니다.
서두가 넘 길었는데요 그냥 힘내시라고 우리 부모님들 화이팅이라고 응원하고 싶었어요..

지난주 수업 내용

1. 숙제로 낸 워크북 함께 리뷰
2. 듣기- 듣기 능력 연습, 문제풀이
3. '인터넷 예절 중 댓글을 쓸때 자신의 이름을 밝히고 글을 쓰는 것이 좋은가'  에 대한 찬성과 반대팀을 나누어 서로 이유를 써보고 발표해보기
(아이들이 인터넷에 실제로 댓글을 써본 경험들이 그리 많지 않아 타당한 이유를 찾는 것에 좀 힘들어 하기도 해서 지난번 토론 때 보다는 좀 어려워했습니다.^^)
4. 인터넷 예절 공익광고 보여주고 말하고자 하는 내용, 각자의 느낀 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5. 게임( 탕수육 게임, 눈치게임, 절대음감게임)
6. 부활절 인형극 역할 분담 및 연습

이번 주 숙제

1. 일기쓰기(2편 이상)
2. 독서리스트

공지사항

1. 이번주에는 3월 독서왕 시상이 있습니다. 아이들 이번 한 주간 책읽기에 최선을 다하도록 격려해 주세요 (바인더에 묶어서 보내 주세요)
2. 이번주는 부활절 특별예배가 있는데요 특별히 우리 봉선화반이 선생님들과 함께 인형극을 준비합니다. 12시부터 예배 시작이니까 부모님들도 고등부실로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2024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대회가 있습니다.
(내용: 재외동포 어린이가 한국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겪은 일화 느낌을 그림일기로 표현//
대상: 만 12세 이하 재외동포 어린이 중 해외 거주 5년 이상인 자)
-대회에 꼭 나가야 하는 건 아닌데 수업시간과 숙제를 통해서 아이들과 한번 해 볼 생각입니다. 평소에 아이들에게 한국어 배울때 어떤 느낌인지, 한국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가 뭔지 등 아이들의 생각을 물어봐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어떤 기억에 남는 일이 있었는지 생각해 보게 하는 것도 좋구요^^

남은 한 주도 건강하시고 토요일에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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