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17 봄..여섯번째 이야기^^2017-02-2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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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만이..재영이..수한이..조나답..다몬이..레아..지혜..대범이..유신이..성진이..영덕이와 함께 행복 가득한 여섯 번째 수업을 했습니다..
"선생님...어떻게 지냈어요??  잘 있었어요??" 하고 인사하는 아이들...
늘..."안녕하세요??" 인사에 익숙해 있었는데...무심한 듯 안부를 묻는 아이들의 인사에...행복한 미소 한~가득 이었습니다..

계속해서 3그룹으로 나누어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새로운 명사와 동사 30개씩을 익히고...문장 만들기를 했습니다...
한국어 능력시험 문제 풀이도 했는데요...역시나 팀을 나눠서 하다보니...
승부욕이 생기는지...엄~~청 열심히 합니다

어느 탐험가가 깊은 아프리카 밀림 속을 탐험하다가 길을 잃었습니다..
며칠을 고생하며 방황하던 중.. 세 사람의 원주민을 만났습니다.
이 밀림속에는 항상 거짓말만 하는 거짓족과 항상 참말만 하는 정직족이 살고 있는데, 이 3명 중 적어도 한사람은 꼭 정직족입니다. 
그래서 탐험가가 오른쪽 원주민에게 "가운데 원주민은 정직족인가?" 물었더니 "거짓족이야!" 하였습니다..
가운데 원주민에게 "양쪽 원주민은 무슨 족인가?" 물었더니, "둘 다 모두 나와 같은 족이다!"라고 답하였습니다.  왼쪽 원주민에게 "가운데 원주민은 정직족인가?"하고 물었더니 "그렇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이 말을 듣고 탐험가는 누가 정직족인지를 알아내고, 그에게 길을 물어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누가 정직족일까요?


지난주 수수께끼 문제풀이가 재미있었는지...자리에 앉자마자..오늘도 수수께끼 하는지를 물어보네요..
누가 정직족인지를 쓰고..그 이유에 대해서도 문장으로 써야 하기 때문에 많이 어려웠을텐데도...자기 팀의 포인트를 얻기 위해 열심히 이유를 써 내려가는 아이들...말이 안되는 문장들도 있었지만...그 노력만은 백점 만점의 백점이었습니다..
부모님들도 한 번 풀어보세요...모르시는 척 아이들에게 도움을 청해 보시는것도 좋을 듯하네요


학교 전체 미술수업으로 슬리퍼를 꾸며 보았습니다...
자기 개성대로 꾸며본 슬리퍼....멋지지요??!!


이제 정말 봄이 오려나 봅니다...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드는 행복한 매일매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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